2020.11.28~29 이탈리아 세리에 A리그 분석자료

▶ 사수올로 (19/20 시즌 8위, 승무승무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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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라운드(vs 베로나) 0-2 승리로 상승세를 이어갔다. 리그 개막 이후 패배가 없는 페이스다. 8경기를 소화하는 동안 20득점 9실점으로 공수 양면에서 안정감을 유지하고 있다. 홈 이점을 안고 성과를 기대한다. ‘보가-베라르디’ 측면 조합의 개인 전술 활용이 좋다. 이번 시즌 리그 일정에서 3회의 PK득점을 기록했음이 이를 증명한다. 역습, 지공 양면에서 경쟁력을 유지한다. 최전방에는 결정력이 폭발한 카푸토(FW, 리그5득점 3도움)가 버티고 있다. 상대 불안 공략을 통한 득점 생산을 기대한다. ‘호제리우-톨리안’ 측면 수비진의 안정감은 다소 떨어진다. 인터밀란 측면 조합 봉쇄에 어려움을 겪을 것이 명백하다. 실점 가능성이 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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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터밀란 (19/20 시즌 2위, 무패무승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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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전 경기(vs 레알 마드리드) 0-2 패배로 상승세 유지에 실패했다. 지난 일정에서 경기 도중 퇴장이 발생했으며, 챔피언스 리그 조별 예선 탈락 유력으로 분위기가 처참하다. 이번 라운드에서 반등을 시도하지만, 다양한 불안이 거슬린다. 최근 5경기 중 4경기에서 멀티 실점을 기록했다. 리그 일정에서 경기당 슈팅 허용은 9회에 불과하다. 다만 위험 지역 안에서 허용하는 빈도가 높다. 바스토니(DF)를 중심으로 한 수비진의 쉬운 배후 공간 노출, 중원의 수비 기여 반감이 맞물린 결과다. 경기당 16.4회 슈팅 시도로 이 부분 4위다. 다만 최근 일정에서는 단순한 공격 전개 반복, 부분 전술 완성도 반감으로 기회 창출이 버겁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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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멘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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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밀란이 객관적 전력 우위를 안고 있다. 이를 앞세워 공세를 시도한다. 다만 공격 전개 완성도 저하, 주중 일정 피로로 꾸준한 기회 창출에 어려움을 겪는다. 사수올로가 쉬운 측면 공간 허용으로 위기를 맞는다. 다만 측면을 활용한 효과적 역습 활용, 부분 전술 완성도 유지를 더해 경기를 뒤집는다. 이변을 예상하기에 핸디캡(+1)을 통한 접근을 추천한다.

▶ 베네벤토 (19/20 시즌 2부 1위, 패패패패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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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전 경기(vs 피오렌티나) 0-1 승리로 5연패를 끊었다. 홈 이점을 안고 연승에 도전하지만, 험난한 상대를 만난다. 신중한 운영을 통해 전력 열세 극복을 기대한다. 이번 시즌 8번의 리그 경기에서 20실점을 허용한 수비진은 신뢰하기 어렵다. 측면 활용 빈도가 높은 유벤투스 상대로 쉬운 공간 허용이 위기를 부른다. 실점 가능성이 높은 일정이다. 징계 복귀로 ’카프라리-라파둘라‘ 1선 조합 활용이 가능하다. 이번 시즌 리그 일정에서 6득점을 합작했다. 이들을 활용한 역습이 속도, 완성도를 유지하고 있다. 최전방 조합으로도 충분히 기회를 창출한다. 수비진이 헐거워진 유벤투스 공략을 기대해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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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벤투스 (19/20 시즌 리그 1위, 승승무승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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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전 경기(vs 페렌츠바로스) 2-1 승리로 연승에 성공했다. 최근 일정 성과는 좋다. 다만 5경기 중 4경기에서 실점을 반복하고 있는 수비진 불안이 쉽게 잡히지 않는다. 중앙 수비 자원의 부상 이탈로 인한 여파다. 데미랄(DF)까지 부상 명단에 추가됐다. 상대 역습의 안정적 대응이 불가능할 것으로 예상한다. ’키에사-클루셉스키‘ 측면 조합의 유연한 움직임, ’산드로-콰트라도‘ 측면 수비진의 적극적 공격 가담이 꾸준한 기회 창출로 이어진다. 다만 팀 득점의 47%를 책임지고 있는 호날두(FW)가 주중 일정 소화로 피로를 느낀다. 멀티 득점 가능성이 낮은 일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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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멘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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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벤투스가 전력 우위를 점하고 있음에 이견은 없다. 다만 주중 일정으로 인한 피로, 특정 자원에 대한 득점 의존, 수비진에 발생한 전력 누수 등 변수가 다양하다. 원정 경기 부담의 완벽한 극복은 기대하기 어렵다. 베네벤토가 신중한 운영을 취하지만, 압박 효율 저하로 위기를 맞는다. 다행히 역습 완성도 개선이 가능하다. 득점을 통한 저항으로 경기를 원점으로 되돌린다. 핸디캡(+1) 활용을 추천한다.

▶아탈란타 (19/20 시즌 3위, 승패무무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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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 경기(vs 리버풀) 0-2 승리로 분위기 반전에서 성공했다. 이전 3경기에서 승리가 없던 흐름에 반전을 가했다. 홈 이점, 전력 우위를 앞세워 공세를 취할 것이 명백하다. 핵심 공격 자원 고메즈(FW, 리그 4득점 2도움) 중심으로 공격 전개 완성도를 회복하고 있다. 이번 시즌 리그 일정에서 경기당 15.1회 슈팅을 시도하고 있다. 이 중 상대 위험 지역 안에서 66% 슈팅을 기록했다. 부분 전술 완성도 개선이 질 좋은 기회 반복으로 이어진다. 최전방에 위치하는 자파타(FW) 외에도 득점 지원이 가능한 자원이 많다. 베로나 불안의 반복적 공략을 기대해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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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로나 (19/20 시즌 리그 13위, 무승무패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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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 경기(vs 칼리아리) 2-1 패배로 연패를 허용했다. 최근 일정에서 실점을 반복하고 있다. 리그 8경기에서 7실점에 그친 수비진 안정감이 흔들리는 페이스다. 경기당 17.8회 슈팅을 허용했다. 리그 2위에 해당하는 수치다. 중원의 압박 효율 저하, 측면 수비진의 경쟁력 반감으로 위기를 반복한다. 활용 가능한 대체 자원이 충분하지 않다. 조합 변화를 통한 경기력 개선은 기대하기 어렵다. 자카니(AMF, 리그 3도움) 중심으로 역습을 시도한다. 전개 속도, 완성도에서 기복을 드러내고 있기에 득점을 통한 저항이 어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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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멘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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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당 흐름이 고스란히 결과로 이어진다. 베로나가 전력 열세 극복을 위해 다양한 전략을 가미한다. 다만 강점을 꼽혔던, 수비진 안정감이 흔들린다. 중원의 집중력 유지 어려움, 수비진 전반의 조직력 반감이 위기로 이어진다. 아탈란타가 공격 전개 완성도를 회복하는 흐름이다. 효과적 측면 활용, 부분 전술 완성도 유지, 다양한 자원의 득점 지원으로 격차를 벌린다. 핸디캡(-1) 극복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