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11.29 프랑스 리그앙 분석자료

▶ 마르세유 (6위, 무무승승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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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스트라스부르 원정에서 1-0 승리를 거뒀지만 주중 챔피언스리그 포르투 전에서는 0-2 패배를 당했다. 리그에서는 평균 0.89실점밖에 내주지 않으며 수준급의 수비력을 자랑하고 있다. 챔피언스리그에서는 발레르디(CB)가 퇴장을 당했지만 수비의 핵심인 칼레타-카르(CB)에게 휴식을 부여한 점이 매우 긍정적인 부분이다. 리그에서의 안정적인 수비력을 그대로 재현할 가능성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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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다가 리그에서는 토뱅(RWF)이 그야말로 원맨쇼를 펼치며 적수가 없는 듯한 움직임을 선보이고 있다. 상송(CM)의 패싱력도 계속해서 적중하고 있기 때문에 파예(LWF)의 컨디션만 살아난다면 대량 득점까지 가능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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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낭트 (14위, 승패승무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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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랑스 원정에서 1-1 무승부를 기록하며 최근 2경기 연속 무승부에 그치고 있다. 올 시즌 평균 1.36실점을 내주며 지난 시즌에 비해 확실히 실점이 많아졌다. 아베이드(CDM)와 치리벨라(CDM)가 좀처럼 살아날 기미가 보이지 않으며 중원 싸움에서 승리한 적이 없을 정도로 취약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이번 경기에서도 중원 싸움에서 밀리며 실점을 내줄 가능성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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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다가 시몬(LWF)의 부상으로 인해 측면 공격력이 확실하게 떨어지며 득점도 장담할 수 없는 상황이다. 블라스(CAM)가 3골을 넣으며 팀 내 최다 득점자에 이름을 올릴 정도로 공격수들의 득점 가뭄이 심각한 수준이기 때문에 이번 경기에서 무득점에 그칠 가능성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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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멘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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낭트가 그동안 마르세유에게 강한 모습을 보여왔지만 올 시즌 페이스는 좋지 않다. 마르세유가 주중 챔피언스리그 일정을 치르며 체력이 떨어진 상황이지만 리그에서는 안정적인 공수 밸런스를 선보이며 쉽게 패하지 않는 경기력을 선보이고 있다. 언더(2.5점 기준)에 그치더라도 마르세유가 승리할 가능성이 높다.

▶ 파리생제르망PSG (1위, 승승승승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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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 모나코 원정에서 2-3 패배를 당했지만 주중 챔피언스리그 라이프치히 전에서는 1-0 승리를 거뒀다. 올 시즌 평균 0.55실점밖에 내주지 않고 있는데 확실한 수비 자원인 킴펨베(CB)와 게예(CDM)가 챔피언스리그에서는 퇴장 징계로 출장하지 않았기 때문에 풀 체력으로 이번 경기에 임할 수 있다. 두 선수가 100%의 실력을 과시한다면 이번 경기에서 클린 시트를 달성할 수 있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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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다가 음바페(RWF), 네이마르(LWF), 디 마리아(RWF)로 구성된 3톱이 빠르고 확실한 마무리 능력을 선보이며 안정적인 득점력을 자랑하고 있다. 게다가 리그에서는 킨(ST)도 3골을 터트릴 정도로 마무리 능력이 출중한 모습을 보이고 있기 때문에 이번 경기에서 대량 득점을 뽑아낼 가능성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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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르도 (12위, 패승패패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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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 렌 원정에서 1-0 승리를 거뒀다. 이전 2경기에서 6실점이나 내주며 수비 불안에 시달렸지만 이전 경기에서 클린 시트를 기록하며 곧바로 수비력을 회복한 모습이다. 코시엘니(CB)가 여전히 최상급의 실력을 유지하고 있고, 오타비오(CDM)의 중원 장악 능력이 워낙 뛰어나기 때문에 이번 경기에서 마냥 대량 실점을 내줄 가능성은 낮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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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다가 벤 아르파(CAM)가 이전 경기에서 보르도 데뷔골을 터트린 점은 매우 고무적인 부분이다. 벤 아르파가 안정적으로 팀 전술에 녹아들며 이전보다 더욱 공격력이 강력해졌고, 벤 아르파의 개인 능력이라면 1골 정도를 기대하기 충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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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멘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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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나코에게 충격적인 역전패를 당했지만 PSG는 챔피언스리그에서 곧바로 반등에 성공했다. 보르도 역시 이전 경기에서 승리를 거두며 반전에 성공했지만 PSG의 전력을 감당할 수 있을 정도로 경기력이 안정적이지 않다. PSG가 여유롭게 오버(3.5점 기준)를 만들며 승리를 따낼 것으로 예상된다.